▲ If you enjoyed the articles, you should donate to 'yourboyhood' blog through PayPal.

ALEC SOTH [Dog Days, Bogotá] and [Niagara]

07 16 - 08 29 2009

I M ART is pleased to present the first solo exhibition of Alec Soth, a member of Magnum Photos, in Korea from July 16 till August 29. Born and based in Minneapolis, he has received several major fellowships from the McKnight and Jerome Foundations and was awarded the 2003 Santa Fe Prize for Photography.

In succession to the American Street Photography, which is rooted in the tradition of Walker Evans, Robert Frank, Stephan Shore and William Eggleston, Soth is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talented photographer in the contemporary art scene. He captures the extraordinary by exposing and utilizing the vernacular of the ordinary. For Soth, photography is a medium that connects the fictitious space in his imagination with the reality. The repeated acts of searching for the subjects and the slow process involved with using an 8x10 view camera is a performance of his encounter with the world.

I M ART features thirty-three photographs from two acclaimed bodies of work, [Dog Days, Bogotá] and [Niagara]. These photographs that have captured Bogotá, the capital of Columbia and the Niagara Falls does not depict its geographical features or the life of people living there but portrays his own personal interpretation of the place and presents the connections that are formed among the subjects and his surroundings. In the portraits, the landscapes and the everyday scenes in his works coexist both melancholic and optimistic atmosphere reflecting the artist's introspective insight.

Working over the course of two years on both the American and Canadian sides of the Falls, [Niagara] is less about natural wonder than human desire and romance of the people residing around the place depicted through selection of images including newlyweds, naked lovers, love letters, motel parking lots and pawnshop wedding rings. [Dog Days, Bogotá] was carried out while Soth travelled Columbia with his wife to adopt a baby girl in 2002. They were put together in a book for his adopted daughter. He expresses the beauty of ramshackle architecture, its tranquillity and the perseverance of the human spirit, which cannot be felt in the modern capitalistic society.

Soth has participated in the 26th Bienale de Sao Paulo and Whitney Biennale in 2004 and his works have been featured in numerous solo and group exhibitions at the Des Moines Art Centre, Haus der Kunst in Munich, the Minneapolis Institute of the Arts, Jeu de Paume in Paris and recently he has shown his works at Fotomuseum Winterthur in Germany. Moreover, his work is represented in major public and private collections, including the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the Walker Art Centre in Minneapolis,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and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다큐멘터리 이미지 창조자로 불리길 바라는 사진가, 알렉 소스 Alec Soth의 첫 번째 국내에서의 사진전이 강남구 신사동의 아이엠아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제가 알렉 소스의 사진을 처음 본 것은 예전 출장길에 들렀던 런던의 어느 박물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Fashion Magazine by Alec Soth'라는 사진집을 봤어요. 잡지도 좋아하고 사진집도 좋아하는 저에게, 무언가 차분하게 인물을 담아낸데다 그 형식은 기존 패션 매거진의 것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점 - 그리고 그 안에 든 작은 변주 같은 것들. 가령 패션 매거진의 앞, 뒤에 있는 전면 광고들을 보면 숨은그림찾기처럼 광활한 배경 속에 각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작게 배치해놓고 사진을 찍은 모습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앞쪽은 파리 Paris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과 주변인들을 담고, 뒷쪽은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고향 미네소타 Minnesota에서 찍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매그넘 Magnum 소속 사진가가 찍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모습도 흥미로왔지만, 마음을 뺏긴 것은 그가 찍은 자기 동네 사람들, 동네의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순간의 모습들이었어요. 그 후에도 알렉 소스의 웹사이트를 찾아보고, 그의 작업들을 종종 봤습니다. 시간이 몇 년 흐르니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개인전도 하게 되었네요.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업은 두 가지로 [도그 데이즈, 보고타 Dog Days, Bogotá]와 [나이아가라 Niagara]라고 합니다.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같은 걸 담은 게 아니라, 작가가 직접 발로 걸으면서 만난 두 장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끊임 없이 듣고, 그들에게 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사진으로 담아낸 이야기들입니다. 이미 하늘나나로 가신 무슈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도 멋지지만, 알렉 소스처럼 오랜 시간을 걸쳐 사람이 살고 있다는 마음이 담긴 사진을 찍는 사람도 흔치 않지요. 그래서 알렉 소스의 사진은, 그를 더 알게 되고서 좋아졌습니다.

알렉 소스의 개인전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2009년 7월 16일 목요일부터 8월 29일 토요일까지 합니다. 저도 그 시간 안에 꼭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도, 또 사진 안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사진가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images and information courtesy of ALEC SOTH and I M ART Gallery

written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1. Hey,

    I like your blog=) Can you enable RSS feeds though? I can't subscribe and that makes it harder to remember to come back =(.


  2. dear drivethruvintage,

    i added RSS feeds for yourboyhood,. thank you.

  3. 아이엠아트 갤러리가 아니라 아이엠아트입니다.

  4. Anonymous/

    아이엠아트갤러리 웹사이트 주소입니다. 명칭은 '아이엠아트'이지만 당연히 갤러리입니다. 웹사이트 주소에도 나와 있습니다.

    가령 편집매장 '스페이스 무이'라는 공간에 대해,
    스페이스 무이 편집매장이 아니라 그냥 스페이스 무이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알렉 소스 웹사이트의 전시 스케쥴에도 I M Art Gallery: July 16 - August 28th, 2009 라고 되어 있어요.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기재한 정보에 불만이 있으시면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밝히시거나, 신원을 알려주시고 다시 한 번 확실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뭔가 괜히 딴지 거는 걸로 보입니다.



Post a Comment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