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몇 권 _ Thu, February 09, 2017


실로 오랜만에 집 책상을 정리했다. 원래 예전 작업실 구석에 두었던 매터앤매터 MATTER&MATTER 정사각형 나무 책상을 집에서 쓸 책상으로 바꿨다. 그간 집에서, 아니 내 방에서 무언가 하기에는 이미 쌓아둔 짐이 너무 많았다. 바깥에서 무얼 하든 항상 처치 곤란한 일이었다. 지금으로써 최선으로 정리를 마치고 넘치는 책 중 최근 산 몇 권과 읽어야지 하고는 수년간 내버려 둔 책들 몇 권을 눈앞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보이게 놔두었다. 아래 사진이 그 몇 권이다.



Seoul, S.Korea
Thu, February 09, 2017

Books and magazine on my desk


Photographs by Hong Suk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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