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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는 삶


아무래도 설날이 코앞이라서 여러 일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다.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드는 품과 쓰는 머리도 조금씩 달라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한 재미가 있다. 올해만 해도, 여전히 '사회'를 배운다. 직언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데서 고맙다.

작년 11월 아주 오랜만에 떠난 여행은 금세 약발이 다하였다. 연휴에는 항상 가보지 않은 서울 탐방을 하겠노라 다짐하고, 또 덜컥 여행이라도 다녀오겠다면서 대체로 지키지 못했다. 드는 것이라고는 수고 약간과 실천의 마음가짐인데, 무엇이 대수라고.

삶을 '계획'하며, 어떤 부분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오히려 제대로 가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드는 감정을 믿으려고 한다.

무료하게 혹은 정신없이 일하며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자 틀어놓은 팟캐스트 라디오에서 저마다 자신들의 올해 목표를 말하는 걸 들었다.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이끄는 삶으로 한 발 더 다가서자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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