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0, 2011

sign series _ Dunhill



Seoul, S.Korea
wed, September 22, 2010

place:
Gireum-dong, Seongbuk-gu

Dunhill tailor's shop (던힐 양복점)


photographs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Shinchon Book Store of Beautiful Store(아름다운 가게 신촌 책방)








Seoul, S.Korea
mon, September 20, 2010

place:
Shinchon Book Store of Beautiful Store(아름다운 가게 신촌 책방), 110-12, Daehyeon-dong, Seodaemun-gu

Shinchon Book Store of Beautiful Store(아름다운 가게 신촌 책방) was one of my favourite used bookshop, unfortunately it went out of business October 2010. that was my last visited at the shop. But they has been moved to a new location on 'Sungmisan Book Store of Beautiful Store'; 2nd floor of SK Building, 474-2, Mangwon 2(i)-dong, Mapo-gu.


photographs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Tuesday, August 09, 2011

FIFTY SEOUL 5th _ sat, August 13, 2011 _ 셀러 참가 신청 받습니다! (8/8(mon)~8/10(wed))



FIFTY SEOUL, 5th

2PM-7PM, SAT, AUGUST 13, 2011.
at THE SOCIAL CLUB (Garosu-gil, Sinsa-dong, Gangnam-gu, Seoul)


ABOUT.


2011년 3월 초순, 일본 대지진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래커유어워드로브(Cracker Your Wardrobe)'와 '티짜(Tizza)' 그리고 '유어보이후드(Yourboyhood,)'를 만드는 세 명은 서로 비슷한 생각을 했고, 안국동 카페와 길음동 호프집에서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프리마켓을 열자. 그리고 패션에 관한 이벤트를 만들자.
대신, 판매자들은 수익의 50%를 기부하고, 그 성금을 모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
그렇게 '피프티 서울 FIFTY SEOUL'이 만들어졌습니다.

판매자들은 프리마켓의 수익 50%를 자율적으로 기부합니다.
FIFTY SEOUL은 한 번의 프리마켓을 위해 50개의 한정 아이템을 만듭니다. 그 수익 또한 기부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한 달에 한 번씩 이어갑니다.
단순한 봉사도 좋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벌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
선의와 재미, 패션과 문화의 공유.
FIFTY SEOUL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THE FIFTH TIME.


다섯 번째 FIFTY SEOUL은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낮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더 소셜 클럽 The Social Club'에서 열립니다.
The Social Club에서는, 참가 신청을 받은 스무 명의 판매자들이 프리마켓을 엽니다.
그리고 FIFTY SEOUL의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가로수길의 대표적인 편집매장 '플로우 FLOW'에서 사용 가능한 당일 10%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REQUEST.


2011년 7월 6일(수)부터 7월 13일(수)까지, fiftyseoul@gmail.com으로 판매자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이름/ 휴대전화 연락처/ 판매 물품 설명 및 사진'을 적어 보내주시면, 7월 14일(목), 참가 신청자분들께 확정 메일을 드립니다.

판매자는 한 팀당 최대 2명으로 제한합니다. 물품의 상세 사진이 없는 경우 판매 접수에서 자동으로 제외합니다.

또한 FIFTY SEOUL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공개합니다.



MORE INFORMATION.


twitter@FIFTYSEOUL
facebook.com/FIFTYSEOUL
FIFTYSEOUL.tumblr.com
blog.naver.com/FIFTYSEOUL(under_construction now)

contact. fiftyseoul@gmail.com (벼룩시장 참가신청도 이 메일로 보내주세요!)



COOPERATOR.

SOCIAL CLUB / FLOW


www.thecracker.co.kr

www.thetizza.com

www.yourboyhood.com



2011, Presents by Cracker Your Wardrobe, Tizza and yourboyhood,.


Monday, August 08, 2011

sky



Seoul, S.Korea
mon, September 20, 2010

place:
unknown

sky


photographs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Wednesday, August 03, 2011

달력 _ wed, December 15, 2010

의례 연말의 달력 붐은 나완 무관했다. 달력은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어디선가 가져오시는, '올드스쿨에 올드패션한' 것들이었을 뿐. 이십 대 초반에도 그렇게 생긴 어디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만든 책상용 달력 위에 일정 표시를 하곤 했지. 디자인하는 주위 사람들이 많다 해도, 예쁜 가게에서 예쁜 달력을 봐도 한결같이 의견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작년, 500개 한정이라는 뉴욕발(發)의 아티스트 달력을 '사고 싶다' 생각해 갖게 됐다. 그 시점에서 나도 모르던 스위치 하나가 눌러졌다. 웹사이트에서 본 달력은 뉴욕에서 오는 친구에게 이메일까지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무려 선물해줬다. 사실 아이폰과 구글 캘린더가 더 친숙한 나는 달력을 제대로 보지도 않았지만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오는 뿌듯함이 있었다. 얼마 전 다녀온 일본에서는 거의 전 세계의 명절이 모두 표기된, 그래서 거의 모든 날짜가 빨간 날인 달력을 샀다. 이 두 개의 달력을 갖게 된 다음엔 달력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매년 예쁜 달력 하나씩을 모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 삼십 개 정도 모으면 서른 살 정도 더 먹을 테니, 그즈음, 모은 달력에 각기 다른 사연을 달아 전시하면 재밌겠다.

귤 _ wed, December 15, 2010

아무도 없는 집 혹은 아무것도 깨어 있지 않는 듯한 기분의 밤, 제법 두꺼운 커튼에 이중창임에도 시린 바람이 슬며시 들어오는 내 방 창가에 앉아 비슷하게 한기가 서린 손가락으로 조물조물 귤 껍질을 깐다. 노래는 나오고, 말은 두어 시간 전부터 입 밖에도 꺼내지 않았고, 생각은 항상 많지. 왜 항상 귤은 겨울이지? 왜 겨울에는 귤이야? 재주소년의 노래도 생각나고, 한 껍질 두 껍질 까면서 손가락과 손톱 사이에 귤의 이물질도 조금 들어간, 한입 물어 먹은 귤과 조금 전 양치한 입 속 상쾌함이 묘하게 부조화하는 동안, 귤을 생각하고 또 겨울을 생각한다.

브로콜리너마저와 가을방학의 경우 _ mon, December 13, 2010

브로콜리너마저와 가을방학의 경우, 앨범을 산 이후 거의 내 플레이리스트를 점령하고 있다. 난 듣는 것만 아무리 들어도 정말 구역질 나올 때까지 들을 수 있으니까. 70번과 20번은 넘게 들은 두 앨범에서 처음 귀를 적시는 것은 강렬한 노래들이다. 강렬하다는 것은 노래가 강하거나 가사가 세다는 게 아니라 한 방에 마음을 치는 노래들로, 브로콜리너마저의 경우엔 1번 트랙인 '열두 시 반'이었고 가을방학의 경우에도 역시 1번 트랙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였다. 그다음으로 마음에 남은 노래들은 각각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곳에 따라 비'였다.

앨범을 들은 지 3주가 돼가는 지금, 곱씹고 곱씹으며 다시 듣게 되는 노래는 각각 '졸업'과 '3X4'이다. '졸업'이야 타이틀 곡이기도 하고 워낙 절절한 가사가 마음을 휘어잡는데, 지금 이 시간, 새벽 두 시가 넘도록 아직 일하는 (게으른) 내 마음을, '3X4'가 흔든다.

아. 일해야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