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i Slimane on Saint Laurent’s Rebirth, His Relationship with Yves
"프라이버시는 오늘날 남은 유일하고 진정한 럭셔리로 보입니다 Privacy seems to be the only true luxury left today."
인터뷰를 극히 제한적으로 했던, 특히 여러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은 '생로랑 Saint Laurent' 시절 에디 슬리먼 Hedi Slimane. 미국 '야후 스타일 Yahoo! Style'과 나눈 2015년 8월, 장문의 인터뷰에서 발췌.
'프라이버시'는 사생활로 번역할 수도, 남들의 간섭을 받지 않는 '혼자 있는 상태'로 해석할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간에, 그저 홀로 있다는 상황은 요즘 시대에 필요하고 중요하다.
이 인터뷰는 '이브 생로랑 Yves Saint Laurent'을 '생로랑 파리 Saint Laurent Paris'으로 '복원 restore'한 과정과 의미, 새로 전개한 고급 맞춤복(오트쿠튀르) 컬렉션의 작업 과정 이야기로 시작한다.
물론 에디 슬리먼이 생로랑(정확히는 생로랑을 소유한 케링 Kering 그룹)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결별한 이래, 그의 과거 작업 전체를 '지운' 지금 생로랑으로는 한낱 과거 흔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뷰에 공개한 사적인 의견들은, 디올 옴므와 생 로랑 시절 쏟아져나온 '에디 슬리먼 스타일' 패션 이미지들과 달리 극히 이례적이고 드물다.
한마디로 읽을 가치가 있다.
Exclusive: Hedi Slimane On Saint Laurent’s Rebirth, His Relationship With Yves & the Importance of Music
© Saint Laurent Paris, Couture campaign Rue De L'Université, 2015. Image courtesy of Saint Laurent, Photography by Hedi Slim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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