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양품 Nº1 비즈빔 — The NAVY Magazine
유인양품 Nº1 — 비즈빔
Visvim by Nakamura Hiroki; Courage to Traveling into the Historical Garments.
The NAVY Magazine, Thursday —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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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번 시즌엔 20세기 초반 빈티지에서 영감을, 이번엔 미래주의 futurism를 주제로 정하는 브랜드란 패션계에서 발에 차일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이런 급작스러운 변화는 거대한 흐름을 쫓으며 일정한 스타일을 보이기 마련인데, 분명 비즈빔의 행보는 이런 얄팍한 꼼수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기묘한 불협화음이었다. 다만 나름의 질서와 이론적 근거가 있을 것이 분명한 매력적인 위화감이 느껴졌다.
더 네이비 매거진 The NAVY Magazine의 목요일 Thursday, 스타일 Style 챕터는 비정기적으로 외부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그 첫 번째는 기능성 기성복 아이소플럭스 ISOFLX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강일 Lee Kang il의 유인양품 有印良品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패션, 즉 사려 깊고 진중하게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designer brand’를 다루는 연재 칼럼입니다.
이 글은 매거진 속 메뉴, ‘시간 들여 읽기 The Long Read’ 챕터에 들어가 있습니다. 2,378개의 단어로 이뤄진 아주 긴 글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과가 끝날 시간은 저녁 아홉 시 반, 글을 올립니다. 천천히 오래 음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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