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Fashion Creative Studio x The NAVY Magazine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Seoul Fashion Creative Studio·SFCS와 더 네이비 매거진 The NAVY Magazine이 함께 콘텐츠를 만듭니다. 한 번에 끝나는 단발성 작업이 아니라, 화보와 인터뷰, 공간 소개와 영상, 다큐멘터리 기반의 르포르타주 기사까지 약 반년간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더 네이비 매거진을 만들기 전, 진심으로 좋아하는 잡지와 신문이 어떠한 '지역 local' 현상과 인물들에 관하여, 한 번의 취재로 끝내지 않고 장기 취재하여 써 내려간 글과 사진에 매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매체를 거치며 - 일부는 편집장을 맡으며 -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가까이 다가서서,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형태의 기사는 언제나 마음속 버킷 리스트에 있었고 조금 다른 형태로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종종 패션 fashion과 청년문화 youth culture의 상관관계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믹스 앤 매치, 현란하고 허무한 기법,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동작들…. 물론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야기를 생략한 이미지들이 우리가 사는 곳의 문화일까, 생각하면 종종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처음 만들고, 생산과 홍보와 제작과 재고의 험난한 과정을 몸소 거치며, 하나씩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지역에 기반을 둔 동시대 패션이란, 이제 막 패션과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업들, 그 자체가 아닐까요. 

거창한 무언가를 해나가려는 것은 아니지만, 정성을 다하여 하나씩 기사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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