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 and Trips _ Wed, March 07, 2018
올해 두 개의 출장이 있다. 다가오는 초여름 독일에 가고, 한여름인 8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패션위크 Kuala Lumpur Fashion Week에 간다. 서울 역시 소위 4대 패션위크에 속하지 못하지만, 여러 작업과 문화적인 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이 존재하며 세계 패션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 역시 커지고 있다.
처음 내가 yourboyhood.com 블로그를 시작했던 2006년, 패션에 그나마 관심이 있던 외국인 중에는 서울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던 이들이 많았다. '그랬던' 도시를 생각하며, 가보지 않고 알지 못하였던 '아시아 asia' 도시의 패션위크를 저널리스트로서 기대한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패션위크는 <더 네이비 매거진 The NAVY Magazine>을 본 관계자로부터 미디어 파트너로 초대받았다. 무언가 좋은 징조일까. 오늘 오후에는 <하입비스트 코리아 HYPEBEAST Korea>와 미팅이 있다. 몇 가지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가기로 하였다.
바쁘고 좀 지칠 때도 있지만, 두근거리는 일 또한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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