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MIND BOOKSHOP OPENING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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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MIND BOOKSHOP OPENING FESTIVAL 유어마인드 오프라인 책방 오프닝 페스티벌

when _ fri, May 21, 2010 - sun, May 30, 2010

where _ YOUR-MIND 유어마인드

more info _ www.your-mind.com

이아립

opening performance

05.21 pm7:00

번째 병풍 [공기로 만든 노래] 돌아온 이아립의 유어마인드 오프 공연.

5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3~40분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

GRAPHIC

garage sale -GRAPHIC 지난호 50% 할인 행사

5.28~5.30

GRAPHIC 발간 3주년을 기념하고, YOUR MIND 공간 오픈을 축하하는 뜻에서

3일간의 'GRAPHIC GARAGE SALE'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GRAPHIC 지난 호를 50% 할인해 판매하며

GRAPHIC 발간 단행본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대상 도서

GRAPHIC #1/#2/#5/#6/#7/#8/#9/#10/#11/#12/PLUS #1/PLUS #2/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41

할인율: 평균 50% (한정 수량이며 조기 품절될 있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weekdays performance

05.25 pm7:00

2010년 5월 새롭게 앨범을 발매하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주중공연.

5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40분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

beside, Japan

special market

05.21~05.23

유어마인드에서 오프라인 오픈에 맞춰 준비한 스페셜 마켓.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특색 있는 소규모 출판물들과 수집책들이 3일간 판매됩니다.

YP

아티스트진 워크샵 프리젠테이션

05.27 pm8:00

6월부터 유어마인드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아티스트진 워크샵'(가제)의 메인 강사 YP의 프리젠테이션.

'아티스트진 워크샵'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작품을 하나의 책으로 엮고자 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개설된 워크샵.

5월 27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아티스트진 워크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있다.

유어마인드는 2009 이로 & 모모미에 의해 세워진 작은 책방입니다. 헌책이라는 단어 대신 수집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희귀 책들을 찾아 판매하며, 국내외의 소규모 출판물을 온라인 책방의 형태로 유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잡지공방'이라는 고유의 워크샵으로 스스로 출판하는 식을 널리 알리고, '언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인디북 마켓으로 작은 출판의 문화를 곳에 모으는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온라인 책방이 전국의 독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움직임이었다면 이번 2010 5 21 오픈하는 오프라인 책방은 책의 실체를 만지고, 접할 있게 하며, 보다 다양한 워크샵을 가능케 하는 움직임입니다. 그에 맞추어 5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오프닝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들러주셔서 책과 나무와 사람의 공간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www.your-mind.com

_

2009년 문을 연 온라인 서점 '유어마인드'가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그러니까 오늘부터 오프라인 서점을 엽니다. 유어마인드와의 인연은 2008년으 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제가 데일리 프로젝트에 다닐 때 큐레이팅한 독립 출판물에 대한 전시 를 보러 온 이로 씨(유어마인드 공동 설립자)와 대화를 나눈 게 첫 만남이지요. 그러고서, 그들이 만드는 몇 개의 책과 프로젝트를 접하고, 어떤 것에는 참여하거나 후원하고, 그리고 종종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와의 인연처럼, 또 다른 인연들이 고리처럼 엮였을 테고 드디어(!) 유어마인드는 오프라인 서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이후부터 죽, '책은 끝났다'라든가, '책은 죽었다'라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책 소비는 언젠가 문학이 비상했던 시절보단 확연히 줄었지요. 하지만 '독립 출판물'의 영역에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지난 몇 년의 성장은 눈부십니다. 자가 출판이라든지 소량 배포한 외국의 희귀한 서적들을 2008년 초반에 구한다는 것은 아주 매니악한 일이었는데, 지금은 서울 안 몇 개의 서점에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그들이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경쟁과 협력을 하니, 독립 출판물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은 즐겁습니다. 선택권은 더 넓어지고, 스스로 만들어보려는 마음 또한 더 커지니까요.

새로 문을 여는 유어마인드 서점, 반갑습니다. 응원합니다.


written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fashion journalist / photographer of yourboyhood.com

Comments

  1. 안녕하세요 :) 종종유어보이후드를
    블로깅하는 사람입니다.
    종종 일본을가서 숍 프레스들과
    프랜드쉽을 맺곤 하는데,
    도쿄에서 시부야 캔디샵이라는 샵을
    운영하는 한친구가 한국의 패션에 관심이많습니다.
    그래서 석우씨가 운영하는 유어보이후드를 알려주었는데 괞찬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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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omo/ 네 물론입니다. 캔디는 저도 알고 있어요. 신주쿠에 있는 매장 맞지요? 다음에 도쿄 가면, 꼭 들러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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