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 communication _ sat, March 01, 2014

당연하지만, 모두가 으레 하는 것을 하지 않고 살아도 충분히 잘,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가령 금요일 밤 패션이니 뭐 니 하는 이들이 가야만 할 거 같은, 속하기 위해 애쓰는 것과 그를 위한 소통들. 결국, 그때 생각한 모두란 것이 큰 틀에서 보 면 얼마나 협소한지. 얼마나 작은 무언가 안에서 발버둥 치고 속상하고 애정하고 증오하는지.

인터뷰하기 전, 잠시 남은 시간의 갑작스러운 감상. 친구가 올린 소프트리 아이스크림 사진에서 떠올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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