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합 Sum of life _ Mon, June 05, 2017
패션 디자이너에서 예술가로 전업(?)한 헬무트 랑 Helmut Lang 인터뷰를 하나 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하여 옮겨둔다.
'Meine Arbeit ist die Summe eines bis jetzt gelebten Lebens.
내 작품은 지금까지 살았던 삶의 합이다.'
삶의 합.
영역하면, Sum of life 정도 될까.
절친하였던 친구이자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 얘기에서 자신의 작업으로 넘어가는 이야기의 한 문장이었다.
제법 긴 인터뷰는 2015년 3월 자로, 헬무트 랑의 고향이자 모국인 오스트리아 일간지 <데르 스탠다드 Der Standard>에 실렸다.
추신.
인터뷰는 그들의 모국어인 오스트로바이에른어, 즉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구글 '크롬'의 도움을 받았다. 요즘 구글의 번역 기술 발전에 진심으로 감탄하고 있다.
© Helmut Lang. Photograph by Bruce W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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