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의 방울 _ Tue, January 23, 2018
다시 구속되는 국정농단 세력을 보며, 저들이 학교 다닐 때 분명히 신동 소리 들으며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는 학생이었을 텐데, 하고 문득 생각했다.
수많은 불법, 탄압, 70년대로 회귀한 갖은 악랄한 짓을 하면서 진심으로 자신들이 정의라고 믿었을까? 권력이 언제까지고 자신들의 우산이 될 것으로 생각했을까? 그들 주변 모두가 달지 않았던 고양이 목의 방울에, 허울에 빠져서 한 톨이라도 남아 있던 양심조차 작동하지 않았을까?
뼈저리게, 달게 죗값을 받기를 바란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