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playlounge lecture _ EXPLORE FOR STREET FASHION 더/플레이라운지 강의 _ 스트리트 패션 탐구
더/플레이라운지 강의 _ 스트리트 패션 탐구
the/playlounge lecture _ EXPLORE FOR STREET FASHION
5:00pm-7:pm at the/playlounge
wed, November 18, 2009 - wed, December 16, 2009
(every wednesday, 5 weeks)
Lecturer Introduction: Hong Suk woo
Currently active as a freelance fashion journalist, he runs a photo-documentary project about Seoul, Your boyhood, (yourboyhood.com) since 2006. He speaks out about fashion through various media and projects.
Article contributions and Interviews
ELLE Korea, NYLON Korea, GQ Korea, DAZED&CONFUSED Korea, ANAN, DESIGN JUNGLE, VOGUE GIRL Korea, ELLE GIRL Korea, DAZED&CONFUSED Korea, ANAN, DESIGN JUNGLE, SisaIN, Hankyoreh Newspaper, THEME MAGAZINE(US), EVIL MONITO(US), ELLE Singapore, ELLE Italy, NYLON Japan, VOGUE Taiwan etc.
Curator Works
BE@RBRICK EXHIBITION, AT LIFUL STORE (2007) – Exhibition for design toy bearbrick
INDEPENDENT NOW, AT DAILY PROJECTS (2008) – Exhibition of local/international independent publication
Lectures
Fashion Now In Korea: Subculture to High fashion (2009) –Moonji Culture Institute Saii
Work Experience
2007~2008 Daily Projects(www.dailyprojects.kr), culture complex, Cheongdam-dong
Outfit and publication buyer, curator
2004~2007 GQ Korea, online editor
2004~2006 Fashion Portal Musinsa(www.musinsa.com), fashion columnist
Course Introduction
스트리트 패션. 중세 서양의 고급 맞춤복으로부터 시작된 패션의 역사가 모즈, 펑크, 히피 등 '보통 사람들'의 패션으로 확장되기까지 고작 반 세기도 걸리지 않았다. 1980년대 초반 스트리트의 보통 사람들을 지면에 실은 i-D(영국)부터 1990년대 하라주쿠 패션을 기록한 Fruits, 그리고 21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태동한 인터넷 기반의 스트리트 스냅 웹사이트와스트리트 스냅 전문 블로그까지. 하위문화(sub culture)의 하나로 치부되었던 스트리트 패션의 영향력은 이제 대중적인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채 21세기 패션의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하이패션과 기성 패션계와의 경계도 허물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금은 사라진 스트리트 패션 웹사이트(애플코디)에서 2002년부터 스트리트 패션을 카메라에 담고, 현재 "당신의 소년기, yourboyhood.com"을 통해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을 기록하는 패션 저널리스트가 직접 발로 뛰고 대화를 나누며 경험한, '2009년의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이야기. 패션의 세부 장르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에 대하여 서울과 도쿄, 런던과 뉴욕 등 각 도시에서 작업하는 스트리트 패션 전문가들의 작업을 보고, 대화하고, 인터뷰한다. 또한 스트리트 패션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에서 그것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토론한다. 가능하다면, 수강생들과 함께 직접 '스트리트 패션'을 기록하는 방법도 연구해본다.
* 강의 계획에서 제시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토론 형식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pecific Progress Plans
1st. 도쿄 Tokyo
* 하라주쿠, 다이칸야마, 시부야; 다양한 도쿄 패션 스트리트 탐방.
* 길거리에서 만들어가는 스트리트 패션, 스트리트 패션 키즈, 스트리트 패션 스타.
*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아버지,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 godfather of Urahara)
* 일본 스트리트 패션 스냅을 기록하는 산 증인; 스트리트(STREET), 후르츠(FRUiTS), 튠(Tune) 매거진
* 도쿄의 스트리트 스냅 블로그; Style from Tokyo, 레이 시토(Rei Shito)
2nd. 런던 London
* London Now; 런던 현지에 사는 패션 전공 학생들이 말하는 지금의 런던 패션 이야기
* Punk, Vivienne Westwood, Sex Pistols; 스트리트에서 나온 패션과 음악, 그리고 하이패션.
* i-D magazine, 1980's street in London; 처음으로 ‘white wall’을 배경으로 보통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은 잡지, 아이디 매거진. 그 초창기의 이야기들을 나눠본다.
* Face Hunter, Yvan Rodic; 세계에서 가장 성공하고 유명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가 중 한 명인 페이스헌터의 이반 로딕은, 캐논 G10 카메라 하나 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말 그대로 '디지털 노마드(유목민)'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다녀간 그를 인터뷰하고 그의 작업과 삶을 들어본다.
* Amy Gwatkin; 스트리트 패션과 자기 작업을 병행하는 젊은 사진가.
* Vice magszine do&don't; 획기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트리트 패션 스냅을 창조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잡지, 바이스. 그들이 보여주는 스트리트 패션 비틀기.
3rd. 뉴욕 New York
* Back in the Days by Jamel Shabazz; 1980-1989년의 뉴욕 할렘가를 중심으로 발전하던 힙합씬, 스니커즈, 할렘가 흑인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가 자멜 샤바즈. 그가 기록한 풍경들은 ‘패션 스냅’ 이상의 어떤 서정성을 띤다.
* The Sartorialist by Scott Schuman; 세계에서 가장 바쁜 스트리트 스냅 사진가, 스콧 슈만. 얼마 전 블로그와 같은 이름의 책을 내기도 하는 등, 그가 벌이는 작업은 많은 패션 블로거들의 이상향에 가깝다. 더 사르토리얼리스트가 만드는, 블로그를 넘어선 영역 확장에 대하여.
* aNYthing; about NY based fashion movements; 뉴욕 패션이 세계적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4강. 대한민국, 서울 Seoul, Korea
* 크래커 유어 워드로브 cracker your wardrobe; 국내 첫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의 지난 2년. 장석종 편집장과 최수영 에디터 인터뷰 - 스트리트 스냅이란 콘텐츠에 대한 고찰, 직업으로 스트리트 스냅을 찍는다는 것, 광고주와 독자의 반응, 2년을 넘어선 감회 등에 대하여.
* 무신사와 힙합퍼; 현존하는 패션 웹사이트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트리트 스냅 웹사이트 리뷰.
*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
5th. 대한민국, 서울 Seoul, Korea (2)
* 맵스 매거진 The Maps; 우리나라의 스트리트 컬쳐에 대하여.
* 당신의 소년기, yourboyhood.com; 나는 왜 스트리트 스냅을 찍는가?
* 한국에서 스트리트 스냅을 찍는 외국인들(Seou lust, thexoxokids)
* 스트리트 패션 스냅의 미래와 한국형 스트리트 패션의 나아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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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11월 18일 수요일, 그러니까 내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패션 아카데미 더/플레이라운지에서 새로운 강의를 시작합니다. 주제는 스트리트 패션 street fashion. 2001년 수능을 보고 처음 한 아르바이트가 2년간 '스트리트 패션 스냅'을 찍는 것이었고, 현재 당신의 소년기, yourboyhood.com이란 스트리트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며, 단지 '패션 스냅'으로가 아니라 '현상'과 '기록'으로서 스트리트와 패션에 관심이 지대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토론이 될 것입니다.
5주의 강의로 모든 것을 다룰 순 없지만, 서울과 도쿄, 뉴욕과 런던이라는 패션이 흥미로운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패션 구성원들의 인터뷰, 자료를 통해 '2009년의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생각을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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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playlounge.co.kr
written by Hong Sukwoo (yourboyhood@gmail.com)
fashion journalist / photographer of yourboyh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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