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4, 2016

The Garments that I met on Thursday


Seoul, S.Korea
Thu, March 08, 2016

<어반라이크 Urbänlike> 2016년도 4월호에 '고전적인 CLASSIC'을 주제로 푼 '에센셜 ESSENTIAL' 제품 화보 중 몇 컷. 잡지에 들어갈 사진은 당연히 사진가가 찍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아한다. 목요일에 만난 옷들, 두 번째.

포터 클래식 Porter Classic 셔츠와 재킷. 재킷은 면과 마 소재의 혼합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가볍다.


셋업으로 구성한 바지 역시 포터 클래식. 참고로 셋 모두 편집매장 프랭커 Pranker 제품.


눈 덮인 알파벳 로고가 귀여운 대학 양말 college socks들은 프랭커의 인필더 디자인 Infielder Design. 스투시 Stüssy 스포츠 양말은 므스크샵 Msk Shop.


융한스 Junghans 시계와 모스콧 Moscot 안경. 모스콧도 좋지만, 특히 융한스 시계를 무척 좋아한다. 스위스가 아니라 오래되었으면서도 합리적인 독일의 고집 같은 게 느껴진다. 잡지에는 제품 위주로 들어갔고 이 세팅 사진은 상대적으로 복잡해서 제외했다. 왼쪽에 슬며시 보이는 상아색 스웨터와 치노 바지는 모두 폴로 랄프 로렌 Polo Ralph Lauren으로 모두 내 소장품.


포터 클래식의 파란색 가죽 벨트.


시어서커 소재 재킷과 꽃무늬 셔츠는 모두 스펙테이터 Spectator. 이 협찬을 받으러 에디터와 직접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 Never Green Store Underground에 방문했는데, 태옥이 형이 만든 독일 군용 운동화 - 스펙테이터 명칭으로는 '서비스 트레이너 Service Trainer'를 샀다. 새하얀 색으로.


위에 소개한 양말의 바닥 부분.


잘란 스리와야 Jalan Sriwijaya 여성용 페이턴트 구두와 트리커스 Tricker's 헤비 브로그. 모두 유니페어 Unipair에서 파는 제품인데, 특히 앞코와 뒤꿈치, 몸통 가죽이 다르고 내피가 진한 녹색인 아름다운 남성용 구두는 유니페어 별주 제품이다. 오랜만에 브로그를 보고 심각하게 아름답다고 느꼈다.

참고로 위의 네 장은 소니 Sony RX1으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 네 장은 라이카 디룩스 타입109 Leica D-Lux Typ109로 찍은 사진이다. 차이가 느껴지시는지?


photographs by Hong Sukwoo

Raf Simons, Flowers



Seoul, S.Korea
Sat, April 09, 2016


Raf Simons and Flowers 라프 시몬스, 꽃.



photographs by Hong Sukwoo

Friday, April 22, 2016

Gosha Rubchinskiy x Vans


Seoul, S.Korea
Sat, April 09, 2016 - Sat, April 16, 2016


Gosha Rubchinskiy x Vans 고샤 루브친스키 x 반스 / Rainy Seoul 비 내리는 서울.


photographs by Hong Sukwoo

Friday, April 01, 2016

Porter Seoul

  
포터 서울 Porter Seoul 매장 맛보기.

피겨 예술가 마이클 라우 Michael Lau와 포터 Porter 협업 피겨. 한국에 딱 세 점 들어왔다고 한다. 


매장은 아담한 편인데, 대표적인 탱커 Tanker 시리즈부터 80주년 협업 모델과 가죽 소품까지 알차게 들어왔다. 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철골 구조를 네모나게 감싼 포터 특유의 원단이 귀엽게 덮여 있다.
 

캔버스 면으로 만든 80주년 기념 에코백 시리즈. LP 한 장이 꼭 맞게 들어가는 크기. 개인적으로 카키색과 푸른 줄무늬가 좋다(사진 않았다). 
 

소재 고유 느낌을 살려 편하게 입고 사용하는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디가웰 DIGAWEL'이 일본 '포터 스탠드 Porter Stand' 매장 개점을 기념하여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들어왔다. 가장 오른쪽 하늘색 셔츠 DIGAWEL x Porter Original Shirt는 바스락대는 얇은 면 소재인데, 주머니가 많이 달린 셔츠를 편애하는 사람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될 거다. 게다가 일본 매 장과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아니,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이 셔츠는 일본에서 18,000엔, 포터 서울에서는 20만 원 대 초반이다.


이 간판을 서울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포터 서울 매장의 가장 큰 의의!

@Porter_Seoul, 1F 442 Gangnam-daero, Gangnam-gu, Seoul, S.Korea.



photographs by Hong Sukwoo

Friday, March 04, 2016

Wednesday, March 02, 2016

Funeral _ fri, February 26, 2016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결혼식들보다 오랜만의 방문이었다. 조용한 분위기의 장례식장 TV 화면에 나이 들어 가신 고인들의 사진이 느리게 넘어가는데 그사이 유독 젊은, 또래 회사원처럼 보이는 이름 모를 젊은이 한 명이 있었다. 그는 무슨 일을 당하고 간 걸까 잠시 생각했다.
조문하고, 적당히 건더기가 들어간 국밥을 후루룩 남기고, 주변에 앉은 사람들 이야기는 거의 듣고, 집에 오니 열두 시가 거의 다 되었다. 마감하고서 그나마 - 여전히 일, 하고 있지만 - 숨 돌리는 오늘이었으나 몸이 서서히 무거워진다.

신촌을 오랜만에 걸었다. 면접과 미팅과 취재가 남아 있다. 아니, 남은 게 아니라 이어진다고 해야 맞다. 여러 감정이 덩어리진다. 기어코 3월이, 그래도 봄이 곧 온다.

Thursday, December 10, 2015

Kimseoryong / Supreme


Seoul, S.Korea
Thu, December 10, 2015

Kimseoryong 김서룡 / Supreme 슈프림.



photographs by Hong Sukwoo

Wednesday, December 09, 2015

Pink Hair


Seoul, S.Korea
Sat, December 05, 2015
Kim Hyejin 김혜진 (31), Magazine Editor

Place: Nonhyeon-dong, Gangnam-gu 강남구 논현동


photographs by Hong Sukwoo

Thu, Fri, Sat


Seoul, S.Korea
Thu, December 03, 2015

Dutch Coffee
 

Seoul, S.Korea
Fri, December 04, 2015

GREATNESS from [FANTASTIC MAN: Men of Great Style and Substance]


Seoul, S.Korea
Sat, December 05, 2015

ATTENUATOR


photographs by Hong Sukwoo